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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근황, 치매 미국 집 아내 줄리아윤 '화려했던 과거 시절'

2017. 12. 21. 13:11

자니윤 근황, 치매 미국 집 아내 줄리아윤 '화려했던 과거 시절'


유명 코미디언 자니 윤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자니윤은 미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최고의 인기 토그쇼 '자니 카슨 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1980년대 한국에서 SBS '자니 윤 쇼'라는 토크쇼를 진행하였고 한참 시간이 흐른 뒤 2014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으로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랬던 자니윤은 이혼을 당하고 치매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LA에 위치한 한 양로병원에서 외롭게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의 자니윤 모습이라고는 온데간데 찾을 수 없습니다. 머리는 하얗게 변해있고 눈썹 마저 하얗게 변했습니다.


자니윤은 제2의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와 한 양로병원에 입원했는데요. 2006년 자니윤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미국 후원회장을 맡은 후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아 한동안 서울에서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이후 2016년 4월 13일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안타깝게도 미국에는 아무도 없었다는거죠 ㅜㅜ









(자니윤 미국집 LA 대저택 사진 및 자니윤 아내 18살 연하 줄리아 윤)

게다가 60대에 결혼한 부인은 떠났고 그가 살았던 저택도 누군가에 의해 팔려버린 상황... 거기에 플러스로 치매까지 와 버린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지켜봐주고 돌봐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자니윤과 양로원에서 같은 방을 쓰는 한인 노인은 자니윤이 기억을 잘 못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남이 하는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한편, 자니 윤의 본명은 윤종승 입니다. 미국식 이름은 Johnny Yune 이고요. 나이는 1936년생이며 충청북도 음성군 출생입니다. 1959년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 후 미국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날리게 되었죠. 많은 명성을 얻어 NBC 방송국에서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 치매라고 하죠. 너무 안타깝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