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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전구의 원리 구조

2015. 8. 6. 15:08

이 세상에 빛이 없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범죄율이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전기를 사용한 조명기구를 뽑자면 백열전구가 최초입니다.

에디슨이 발명을 했지만,

그 전부터 존재했었다는 사실!





기본적인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모든 백열전구를 보시면 겉에는 유리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아르곤과 질소의 혼합가스가 들어있고요.

그래서 우리가 호기심에 땅에 던지면 펑 소리와 함께 깨지는 겁니다.

근데 왜 이런 가스가 들어있을까요?

전류가 흘러서 전기가 들어오게 되면 필라멘트 부분이 고열을 내면서 뜨겁게 변합니다.

(참고로 필라멘트의 소재는 텅스턴 입니다)

그러면서 빛을 발산하게 되는데요.

모든 물체는 온도를 높이면 열복사가 일어납니다.

전열기는 저항체에 전류를 흘러주면 저항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기기인데요.

백열전구도 마찬가지로 저항체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려주면 열이 발생하고 온도가 높아지며 백색광의 빛을 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백열전구의 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질이 빛을 발생할 정도의 높은 온도가 되면,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금방 타버리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게 위해 아르곤과 질소의 혼합가스가 들어간 겁니다.

지금이야 백열전구의 수명이 1000시간 정도 되지만,

초창기에는 하루를 버티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요새는 백열전구 보기가 힘들죠?

퇴출이 시작되고 있는거죠.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1. 에어지 소비 효율이 낮습니다.

(거의 5등급)

2. 열효율이 낮습니다.

빛과 함께 열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백열전구는,

전기에너지의 95%를 열로 내보내고,

5%만 빛을 만듭니다.

수치로만 봐도 너무 낭비죠?

열효율이 최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과거 양계장에서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열과 빛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알이 잘 부화되기 때문이었죠.


이렇게 원리와 구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 조금만 세월이 지나면,

백열전구는 곧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