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해수욕장 나루끝 민박에서 자고 왔어요

구룡포해수욕장 나루끝 민박에서 자고 왔어요

다들 여름 휴가 즐기셨나요? 아님 즐길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소리질러~~~~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 저는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구룡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는데요.

이따금씩 포항을 갑니다. 서울에서는 차로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무튼요. 매번 구룡포 해수욕장에 올 때마다 잠을 자는 건 아닙니다. 그냥 바다만 보고 잠은 시내쪽에서 잘 때도 있는데요. 수영이 땡기는 여름철에는 숙소를 잡습니다.

제가 항상 묵는 곳이 나루끝민박 입니다. 우선 진철해요. 두번 세번 100번 친절합니다 ㅋㅋ 그리고 가격이 착해요. 2017년 7월 셋째주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싸게 잡았습니다. 제가 직접 발품 팔아서 물어본 결과 다른곳은 8만원 10만원 6만원 부르는 곳도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대박인거죠 ㅋ

솔직히 해수욕장에서 방 잡으면 자는것 빼놓고는 안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저렴하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싱크대도 있어요. 작지만요 ㅎ 방도 크기별로 있어요. 화장실도 당연히 있고요. 참고로 1층에는 샤워실도 있어서 바다에서 놀다가 바로 방에 와서 샤워하기 전에 1층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방에 와서 씻어도 됩니다.

창문에서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

해수욕장이랑 10미터 정도밖에 안떨어져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더라고요. 제 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95점 입니다. 가성비 따졌을때요. 아참, 앞에 보이는 평상 바로 옆에서 그릴에 고기를 구워먹거나 바베큐 파티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