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목욕탕 시기 언제부터

출산후 목욕탕 시기 언제부터. 예상했던 것보다 갑자기 신호가 와서 병원에 입원하신 분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부분이 언제 목욕할수 있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의 얼굴부터 확인하고 싶은건 당연한 이야기라서 빼놓았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 진땀흘리고 고생한 후에는 몸에 땀이 나고 피도 많이 흐리게 되어서 찝찝하기 그지없죠.

그래서 마음이 가라앉고 진정이 되면 무작정 씻고싶은 마음이 드실거에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상태입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산후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왔거든요.

산후몸조리를 제대로 해 주어야 평생 아프지 않고 건강함 몸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예전에는 아기를 낳은 뒤에는 찬바람이나 찬물 등의 차가운 것들을 피하고 목욕 역시 어느정도 길게 못했었다고 하네요. 저는 그시절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출산 후 샤워는 1주일 뒤부터 가능하답니다. 이때는 욕실이 너무 차갑지 않아야 하고요.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주의사항은 쪼그려 앉거나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출산후 목욕이 가능한 시기는 약 6주 이후부터 입니다. 그 이전에는 자궁내막이 완젼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외음부의 청결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대중목욕탕 역시 오로가 끝나는 시기, 산후 6주 후에 가는게 안전합니다. 왜 그렇잖아요.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고 할지라도 대중목욕탕은 여러사람이 이용하니까요. 자칫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로도 충분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만, 저처럼 사우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