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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조로 견문색 패기 2년 전 각성

2015. 9. 23. 00:42

원피스 조로 견문색 패기 2년 전 각성

여러가지 복선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화

아니 이건 만화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오다쌤은 그냥 천재예요.

예전에는 조로가 견문색 패기를 언제 처음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해서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아라바스타 사건

다들 기억하시죠?

비비공주와 밀집모자 루피 일당이 힘을 합쳐서 크로커다일 패거리들과 싸우는 장면들이요.

그 당시해적사냥꾼 롤로노아 조로가 전신 칼날인간 다즈보네즈와 1:1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근데 조로 입장에서는 절대 이길수 없는 상대입니다.

왜냐고요?

철을 벨수없기 때문이죠.

다즈보네스는 초인계 이거든요.

동물계는 당연히 아니고

형체가 있으므로 자연계는 더더욱 아니죠.





조로의 공격은 당연히 먹히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스나 상처 조차 낼수없습니다.

자신의 체력만 고갈되는거죠.





그러다가 결국 검을 손에서 떨트립니다.

검사에게 검이 없으면 그건 전의상실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하여...

조로는 죽게 됩니다.

자신의 몸이 베이고...





엄청난 돌이 머리위로 떨어집니다.

이 순간에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던 무언가를 깨닫는 조로





바로 패기라는 엄청난 기술을요.





견문색의 패기의 등장 되겠습니다.

자신의 칼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있는 능력

이것을 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건 감이 아닙니다.

매우 강한 느낌 입니다.





루피를 수련시키는 명왕 실버즈 레일리가 이야기하죠.

상대방의 기백을 좀더 강하게 느끼는 힘

그것이 견문색의 패기라고요.





이제 이해가 되실겁니다.

돌이 떨어지지 않는 장소를 알았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기백이죠.





그렇기 때문에 칼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멋있는 남자가...

반해버릴것 같네요.

ㅜㅜ





하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이미 경험을 했었죠.





세계 최고의 검호

미호크와 싸울때요.





자기의 고동소리가 아주 크게 들립니다.





그게 뭐냐고요?

"죽음의 경지"

죽음의 길에서 인간은 초인적인 힘이 나오잖아요.

오다쌤이 그것을 패기의 각성으로 연결시킨것 같아요.





그 힘은 실로 엄청나고 방대한 것들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돌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던 거죠.

떨어지는 돌에서 살아있는것 같은 기운을 느꼈다고 하네요.





그것은 단순한 기운이 아니었습니다.

더 확연한 호흡





돌의 호흡





나무에는 나무의 호흡

흙에는 흙

그렇습니다.

악마의 열매를 먹지않은 각성한 조로입니다.





정상결전 때 코비를 보면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코비도 죽음의 경지를 경험했었잖아요.

그때 견문색 패기를 배우게됩니다.





드레스로자에서는 우솝이 견문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실패하면 루피가 위험해지니까 순간적으로 자신의 가슴속에 있던 숨겨져있던 힘이 능력이 발휘된거죠.





짧은 글이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세상에서 아무것도 베지않을수 있는 검사

그 사람이 바로 조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신 동료를 아끼고 지킬것은 지키는거죠.

벨것은 과감하게 베고요.

이런 자질이라면 충분히 패왕색의 패기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러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