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연매출 1조 글로벌 공략

2021. 1. 25. 15:00

카카오가 한번 더 일 냈네요. 웹툰·웹소설과 음악·영화 제작 분야 카카오 자회사들끼리 뭉쳐 오는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킵니다. 연매출 1조원 규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1년 1월 25일 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합병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 입니다. 즉 카카오M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됩니다.


각 매출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카카오 자회사간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하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최근 네이버, SK텔레콤, CJ ENM 등 기업들이 콘텐츠 신흥 강자로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양사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는 초경쟁 글로벌 엔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했으며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역량, 그리고 밸류체인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카카오M도 콘텐츠와 디지털플랫폼을 결합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성장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