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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마라톤 나이 키 미녀 마라토너

2018. 3. 18. 12:02

김도연 마라톤 나이 키 미녀 마라토너


미녀 마라토너 김도연이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에서 21년 만에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김도연은 2018년 3월 18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골인하는 42.195km 마라톤 폴코스에서 2시간 25분 41초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도연은 권은주가 1997년 10월 세운 2시간26분12초의 한국기록을 넘어섰는데요.


김도연은 대회조직위가 주는 한국기록 경신 상금 5000만 원, 2시간28분 이내 기록상금 2000만 원, 대한육상연맹 한국기록 경신 상금 1000만 원 등 9000여 만 원을 받게 됩니다.







김도연의 풀코스 최고기록은 지난해 말 세운 2시간31분24초. 하지만 이날 김도연은 자신의 기록을 6분 이상 앞당기는 괴력을 과시하며 국내 여자부 우승에 국제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도연은 8월 열리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 대표로도 선발되었습니다.


김도연 키 168cm, 몸무게 48kg의 체격에 간결하고 부드러운 주법으로 효율적으로 달린다는 평가를 듣는데요.







김도연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1분0초를 기록해 2009년 임경희가 세웠던 여자 하프마라톤 한국 최고기록(1시간11분14초)을 9년 만에 14초 앞당긴데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하다 여자 마라톤의 샛별로 떠오른 김도연은 자신의 풀코스 도전 세 번째만에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현재와 같은 상승세라면 앞으로 한국 여자 마라톤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한편, 김도연 나이는 25살 입니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마라토너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