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동물보호단체 HSI 식용개 구조 보신탕 개고기 개농장 폐쇄 성공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어느 야산 아래... 그곳 산 아래 입구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개 사육농장이 있습니다. 식용개 라고 불리는 개들은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안타깝고 슬픈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식용개들은 보신탕이나 개고기로 인간들의 입에 들어가죠. 악취가 풍기는 개농장에 살고있는 개 종류는 도사믹스, 진돗개믹스, 코카시안오브차카, 세인트버나드, 아프간하운드, 그레이하운드, 골든리트리버 등 다양한 품종견들 입니다.
그러나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구조팀, 아담 파라스칸돌라 동물보호 재난구조팀 이사를 비롯한 HSI구조팀은 이곳에 있는 178마리의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개들을 구조하는게 성공했습니다.
기쁜 소식은 이제 개농장 주인은 개들을 기르기 않고 농장을 없애고 목초액 관련 사업으로 전업을 하려고 생각중이라고 하네요. 이 모든것이 HSI구조팀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농장에 있던 개들은 주인에게 버림받고 누군가에게 학대받은 개들도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을 보고 꼬리를 흔들고 정을 주려고 합니다.
HSI 구조팀이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한 개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의 동물보호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나서 입양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무쪼록 생업이었던 개 농장을 그만두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좋은 쪽으로 결정 하신거 잘 하셨습니다. 구조된 아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 것입니다. 너무나도 잘 됐네요. 갑자기 눈물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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