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트위터 악플 전쟁 애호박 코찡긋 현피 논란
페미니스트를 주장하는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유아인. SNS를 통해 각종 태클과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치루었는데요.
밤새 이어진 유아인과 네티즌의 설전 그리고 SNS상의 글들은 아직까지도 시끄럽더라고요.
유아인은 자신을 비난하는 글에 "애호박으로 맞아봤느냐"며 댓글을 남기기 까지 함녀서 애호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한국 여성들을 혐오하는 한국 남자 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유아인은 무려 두시간이 넘도록 밤새 트위터에 10개가 넘는 글을 남겼고 이에 반박하였습니다. X발 이라고 욕을 쓴 사람에게 똑같이 욕을 남기기도 했고요.
내가 보기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 라는 댓글을 이어가기도 했죠. 사실 시동은 수능 인간 등급매기기 시험에서 시작되었지만요.
유아인은 트위터에 올라온 자신에 대해 어떤 트위터리안이 쓴 글을 인용해서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코찡끗)”이라고 답했했는데요.
앞서 한 트위터리안은 유아인에 대해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이지만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말했으며 “냉장고 열다가 채소칸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있으면 가만히 들여보다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찡끗할 것 같음”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 사람은 유아인의 아이디를 따로 태그하지도 않은 상태였고요.
이후 유아인이 해당 트윗을 캡처하고 인스타그램에 개제.
이후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인용.
"힘들진 않은데 진짜 저러긴 하잖아...^^" 라과 쓰면서 칼모양의 이모티콘을 붙여 또 다시 개제.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진 싸움.
트위터: 그냥 한말인데 애호박으로 때린다니 한남 돋는다
유아인: 그냥 한 말에, 그냥 한 말씀 놀아드렸는데 아니 글쎄 한남이라녀(코찡긋) 잔다르크 돋으시네요. 그만 싸우고 좀 놉시다. ᄊᆞ우며 놀기 즐기시는 거 이해는 합니다만^^ 소중한 한글 맞춤법은 지켜가면서요. 가나다라마바사위아더월드
"애호박-현피로 이어지는 발상의 전환이 참으로 아름답고 자유로운 이 세계" 라는 등의 글을 올리면서 본인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팬들은... 오빠 이제 그만.. 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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