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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방화 사건 이유 점주 원인 제공

2017. 11. 21. 21:44

부산 편의점 방화 사건 이유 점주 원인 제공


다들 뉴스 보셨나요. 정말 부산에서 큰일이 일었났다는...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방화 사고 입니다. 사고라기 보다는 사고를 만들어낸건데요. 50대 남성이 불을 질러서 전신 3도 화상을 입게 되었다네요. 편의점에서 난 불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3도의 전신 화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그런데 3도 화상의 증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하네요. 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색이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피부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하니....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부산편의점 방화사고의 원인은 여성 점주에게 있더라고요. 물론 방화를 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남성이 방화를 한 것에 대해 이해는 갑니다. 이유는, 여성 점주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점주가 돈을 갚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남에게 돈을 빌렸으면 돈을 갚아야 하는데 얼마나 안갚았으면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 마음도 아프고요. 저도 일하고 돈 못받거나 돈 빌려줬는데 안갚는 사례들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안해본 사람이 없을거에요. 다만, 실행을 하지 못한다는것 뿐이니까요.


이렇듯 최근에는 불만, 억울함 등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여주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요.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고는 왜 생각하지 않고 항상 피해를 주는 사람만 욕을 먹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사건 사고들이 터지는거 아닐까요. 돈이 뭔지 참 무섭습니다. 돈 갚으라고 할 때 갚았다면 이런 일을 벌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점주에게도 잘못이 없는게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