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법 글 잘쓰는법

2016. 12. 28. 22:39

말 잘하는법 글 잘쓰는법. 말을 잘한다는 것은 유식한 말이나 어려운 단어를 골라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보는거죠.


그럼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제대로된 단어와 어휘를 사용해서 잘 정리된 문장으로 말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는거에요.유식한 척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글을 읽는 이들은 혹은 말을 듣는 이들은 글쓴이나 말하는이가 유식한지 무식한지에 대해 전혀 관심없습니다. 글의 내용에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괜한 유식한척은 보는이로 하여금 불쾌감만 줄 뿐이죠.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보라고 하는데요. 이에 저는 결코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도 말하고 싶은 거에요.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말짱도루묵입니다.








우리가 영어 회화를 배울때를 생각해보자구요. 실전에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면서 놀면서 배우는 A라는 사람과

혼자서 책만 보고 머릿속으로만 회화를 배운 B라는 사람이 있다고 해볼게요. 이때 B는 A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자주 써본사람이 잘 쓴다고, 경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기도 쳐본사람이 치고 도둑질도 해본사람이 하고 바람도 펴본사람이 핀다고 하죠. 너무 예시가 극단적인가요?


너무 극단적인 예지만, 아무튼 자기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말하고 쓰면 될것 같아요. 이런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것도 참 우스꽝스럽네요. 저는 유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