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얼룩제거 방법 여러가지 경우의 수

옷 얼룩제거 방법 여러가지 경우의 수. 솔직히 저는 이럴때가 짜증나요. 옷 새거 샀는데 뭐 튀기거나 기름 같은거 묻으면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불쾌지수 또한 상승하죠.

제일 운이 나쁜건 뭔지 아세요?

하얀옷을 입고 짬봉먹으러 갔는데 앞치마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앞치마를 무시하고 다른 부분에 튀겼을때... 꼭 하얀옷에 묻어버립니다. 왜그런걸까요? 이럴때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종류의 얼룩에 대해 없애는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김치국물 입니다. 정말 싫어요. 냄새는 어지간해서는 안빠지죠. 하지만 쉽습니다. 그냥 퐁퐁으로 비비고 물로 씻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조금 오래된 김치국물인 경우는 빨래를 돌려주시지 말고 생양파즙을 발라둔 다음,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닦아내면 되겠습니다. 혹은 식초를 뿌려도 좋습니다. 뿌린다음에 문질러주세요.

다음은 기름인데요. 상당히 많이 알려진 방법이죠. 밀가루를 기름묻은 옷에 뿌려주고 신문지 같은 것으로 덮어서 다림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잉크 혹은 볼펜은 솜같은거에 알코올을 묻혀서 툭툭 쳐서 닦아내고 빨아주시면 됩니다. 알콜대신 물파스도 가능합니다.

피는 잘 안지워진다고 소문이 났죠. 먼저 시원한물을 이용해서 씻어주고 무를 갈고 천같은데 싸서 닦아주면 됩니다. 소금물에 쟁겨났다가 빨아도 없어집니다.

흑탕물은 세탁기 돌리면 없어져요. 안없어지면 감자껍질을 이용해서 문질러준후 세탁해주세요.

커피는 알약가루를 뿌려서 솔로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꼭 솔이 아니라도 되요.

아참, 땀으로 얼룩이 생겼을때는 레몬껍질을 우려내서 땀이 묻은 옷을 하루정도 담가주시고 세탁기를 돌리면 땀으로 얼룩진것이 없어집니다.

와이셔츠 손목 소매 목 부분의 때는 더 약간 수고스러운데요. 얼룩 부위에 샴푸를 묻혀주시고 시간이 지나고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