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첨단산업센터 구내식당

DMC 첨단산업센터 구내식당. 디엠씨라고 상암동 사는 사람들은 전부 알고 있는 말인데요. DMC는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의 약자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지요?

서울 서북권의 관문 상암 지구에 약 17만 2천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클러스터입니다.

근처에 월드컵 경기장과 공원, 친환경주거단지가 많고요. MBC KBS YTN 등의 방송 시설이 많습니다. 근데 첨산산업센터는 조금 떨어져있어요. 그렇다고 엄청 떨어져있는건 아니에요.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전에는 일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이곳은 작가들과 영화인들이 많이 있어요.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못볼걸 봤어요. 어떤 매너없는 사람이 첨단산업센터 내부 골목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고요. 생각같아서는 망치로 머리를 치고 싶을 정도로 화나갔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첨단센터 8층에는 구내식당이 있어요. 사람들 말로는 식당 밥은 썩 맛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A동 B동 C동 중에 A동에 위치합니다.

가격입니다. 조식 3천원, 중식 석식 3800원. 벌써 한달이 지난 듯 하네요. 쌀과 김치류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SBA 저걸 처음에 저는 스바라고 읽었다는... 참고로 SBA는 서울 산업 통상 진흥원 입니다. 영어로는 Seoul Business Agency 의 약자에요. 그건 그렇고요. 혹시라도 밥 드시러 오실 분들은 오셔도 됩니다. 점심 시간은 위에 써져있어요. 아참, 그리고요, 직원 뿐만이 아니라 저처럼 일반인들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