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있는 수많은 해적들 중에서도 유독 4명의 인물은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그들을 사황이라고 부르는데요.
카이도우는 워낙에 수수께끼의 인물이라 그렇다 쳐도,
빅맘의 부하들이 어인섬에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한명이 바로 페콤즈 입니다.
일본어 발음은 페코무즈 라고 합니다.
생긴 모습은 누가봐도 숫사자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징그럽게 혓바닥이 다소 킨 편이고요.
콧등에 걸치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닙니다.
빅맘 해적단의 전투원(파이터) 답게 현상금은 3억 3천만 베리 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어뜯는 용도로도 사용이 될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말버릇은 항상
"어흥"
"으르렁"
이라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냅니다.
나름 패션에도 민감해 보이는데요.
한쪽 귀에 피어싱을 하고,
소화하기 힘든 핑크색 수트를 입고 있으며,
힙합 전사처럼 허리 오른쪽에 사슬 악세사리 끈을 달고 다닙니다.
간부급 답게 다른 해적들의 신상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입니다.
손톱을 보세요.
마치 코뿔소의 뿔과 같습니다.
페콤즈는 빅맘의 배에 있으면서 과거부터 크고작은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산전수전 다 겪은거죠.
때문에 2년전의 루키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는듯 합니다.
주먹을 봐주세요.
루피의 얼굴보다 더 큽니다.
특징으로만 본다면 입식 타격가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간부 타마고
왼족에 계란 반쪽 깨진 껍질을 몸에 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이쯤되면 페콤즈의 싸움실력이 궁금하실텐데요.
일단 싸우기 전 상대방을 스캔 합니다.
대상은 2억1천만 베리의 젖은 머리 카리브
조금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한때 나미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디에게 호되게 당합니다.
사실 발차기 한방을 날리지만 워낙에 상디가 강하다 보니 힘들어 했습니다.
(근데 그때 상황이 조금 애매했다는...)
아무튼 요놈은 자연계 능력자 입니다.
무장색의 패기가 없다면 약점을 찾는것을 빼고 무적에 가까운 대상이죠.
늪늪 열매의 습지 인간 입니다.
인간이 늪에 빠지면 계속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모든것을 몸에 삼킵니다.
나중에 자신이 자유자재로 꺼낼수 있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미니건도 예전에 가지고 있던 것을 몸 밖으로 꺼낸겁니다.
총에 맞고 날라간 페곰즈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거...
거북이??
거북이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목을 숨기고 팔 다리는 등껍질 안에 감춥니다.
다시 원상복구 할때의 모습 역시 거북이 그대로를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계 능력자라고 추정할수 있습니다.
모델은 거북이
하지만 사자가 말을 하는 자체는 또 다른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원 답게,
사황의 동료 답게,
2억이 넘는 로기아계의 능력자를 아까 말씀드린 거대한 주먹 한방에 KO 시킵니다.
자신을 무적이라 착각하는
자연계 능력자의 수명은 짦아
무슨 의미일까요?
자연계 능력자는 약점이 있다는 것을 표현해주는 오다쌤의 복선일까요?
아니면 방심하지 말라는 경고일까요?
아무튼 현재까지는 타격기술 만을 보여주었지만,
허리춤에 칼을 차고 다니는 걸로 미루어 볼때 검사의 자질이 있는지도 의심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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