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서역 캠핑장 그릴에 바베큐 파티

2016. 6. 24. 04:46

운서역 캠핑장 그릴에 바베큐 파티. 영종도에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영종도를 가려면 자동차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지니야 하죠.


아참, 인천대교를 지나는 방법도 있네요.


그러나 충분히 지하철로 가도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우리에게는 공항철도가 있으니까요.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영종도에서는 여러개의 유명한 바다가 있습니다.


왕산해수욕장, 을왕리해변 등등이 있는데요. 비성수기에는 해변 모래사장에서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먹어도 괜찮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술한잔은 정말 기가막히죠.


하늘정원에서도 밤에는 괜찮을것같은데요. 







저는 운서 어느 공원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별히 준비한것 없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네요.







친구가 고기 굽는 것을 또 다른 친구가 쳐다보고 있습니다. 뒷짐을 지고 마치 명령을 하는 듯 보이네요.







준비한것은 별로 없어요. 프랑키 소시지, 상추, 깻잎, 청양고추, 캔맥주, 파저리, 쌈장, 햇반 입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석쇠가 필요합니다. 스텐레스는 5천원 정도 하고요, 철로 된 것은 1500원 합니다. 그릴이 필요하냐고요? 아니에요. 벽돌만 있으면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바닥은 지저분하게 되지 않도록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주시면 나중에 청소하기도 굉장히 편합니다. 고기는 목살과 삼겹살이 좋아요. 번개탄과 숫불을 이용해서 불을 지펴주세요. 숯 냄새가 고기에 베어서 맛을 1억배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