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따개 없이 병따기.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또 금방 여름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봄이랑 가을이 매우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더운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맥주, 콜라, 사이다 등을 마십니다. 저는 주로 맥주를 먹는데요. 근데 참 신기하지 않나요? 병맥주, 피쳐, 캔맥주의 맛이 전부 다르다는 것이 말이죠.
제가 생각할때는 역시 캔맥주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뭔가 살아있는 느낌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포와 밀의 풍미가 제 입안 가득 퍼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명 밖에서 병맥주를 마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만약 병따개가 없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물론 남성분들은 이빨로 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거 하지마세요... 이 다나갑니다. 정말 안좋아요. 그냥 도구를 사용해주세요.
가장 간단한 것은 숟가락을 이용하는 겁니다. 여기서는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순가락의 떠먹는부분을 병따개 아래에 갖다대고 위와같이 손가락을 지지대 역할로해서 내려주세요. 단, 한번에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가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순가락만 아파요. 다들 한번에 못해서 아파한적 있으실거라고 봅니다.
라이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병뚜껑 아랫부분에 갖다대고 손가락으로 지지해줘서 들어올려줍니다. 원리는 역시 지랫데 입니다.
가위를 사용해보세요. 손잡이 부분에 톱니날처럼 생긴 것이 바로 병따개를 딸수있는 용도로 쓰이거든요.
나무젓가락을 사용할대는 젓가락을 반으로 쪼개지 말고, 잡는부분(두꺼운쪽)을 이용해서 마찬가지로 지렛대의 원리로 들어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말에 공원에서 맥주를 즐겼는데요. 그때 병따개가 없어서 밴치 의자로 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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