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소라 포항 막걸리 한통과 키조개

구룡포 소라 포항 막걸리 한통과 키조개

포항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게 있다면 뭘까요?

첫째는 일단 바다를 보는겁니다.

둘째는 해산물을 먹느거죠.

서울에서 먹는것과는 분위기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포항 시내에서도 구룡포까지는 가깝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멀어요.

자동차로 35분 정도 걸립니다.

이곳 바다는 참 아릅다워요.

오징어잡이 배들도 많고

물속에는 물고기들도 많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구룡포수협 수산물판매장 입니다.

내부사진은 워낙 많아서 패스합니다.

소라 가격 1kg 1만원

서울에서는 2만원 하는데 역시 쌉니다.

보금자리로 와서 삶았습니다.

키조개도 1kg 샀어요.

쪄서 먹는것

삶아먹는것

그리고 번캐탄에 구워먹는것 중 어느쪽이 제일 맛잇을까요?

저는 마지막이요.

이렇게 한상을 차렸습니다.

가장 아쉬운게 있었다면 해루질을 하지 못한거죠.

제가 해루질을 엄청좋아한다는...

술이 빠질수 없죠.

포항탁주 입니다.

막걸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정신을 맑게해줍니다.

이건 아주 적당히 먹었을때고요.

많이 마시면 코가 삐뚫어집니다 ㅋ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