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어린이집 폭행 사건 5살 아이는 죄가 없습니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5살 아동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2018년 4월 11일 오후, 피해 아동의 부모는 "선생님이 머리를 잡고 세게 흔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어린이집에 문의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측에서 흐릿해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영상을 증거로 내밀자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다음 날인 12일, 경찰과 함께 어린이집에 방문해 CCTV 영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 안 모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문제의 교사는 낮잠 시간 옆에 있는 친구와 떠들자 아이의 머리채를 세게 잡고 흔듭니다.
그뿐 아니라 이 교사는 다른 아이들 앞에서 아이를 거칠게 끌어 패대기치거나, 아이를 데리고 CCTV 사각지대인 베란다로 나갔다가 약 30초 후에 돌아옵니다.
안 씨는 YTN PLUS에 "사건 발생일로부터 4일간의 CCTV 영상을 검토한 결과 폭행이 6번 이상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광주 쌍촌동 어린이집 어디 인지 이름 공개해야 하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가해자 어린이집 교사 얼굴 공개 및 신상공개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반드시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한편, 현재 아이는 어린이집을 퇴소한 상태며, 아이의 심리 치료가 시작되면 안 씨는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네요.
잘하는 어린이집 교사도 무식하고 갑질하고 폭행하는 선생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현실입니다. 남의 자식이 귀하줄 알면 저런식으로 아이를 대하지 않죠. 똑같이 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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