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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파 정봉주 프레시안 3파전

2018. 3. 13. 07:08

민국파 정봉주 프레시안 3파전


'프레시안'의 서어리 기자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누가 맞는지 이제는 최종까지 가 봐야 알 듯 하네요.


처음에는 정봉주 의원이 쓰레기처럼 취급받았는데 지금은 서어리 기자가.... 그런데 여기세 또 다른 의문까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2018년 3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성추문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프레시안'의 서어리 기자는 정봉주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익명의 제보자 A씨의 사연을 보도해 세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는데요.







이에 대해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프레시안'의 서어리 기자는 정정 보도를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최초 제보자였던 A씨가 '프레시안'을 통해 장문의 공식입장문을 발표하며 해당 성추문 논란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정 전 의원과 만났고 성추행을 당했고 내 마음은 무너졌다"며 "수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의원님이 원하시는 기록이 나오게 될 것이다"고 강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끝날 일을 부인 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프레시안' 측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측근으로 '민국파라'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켰는데요.


자신을 정봉주 전 의원의 팬카페 관리자였다고 밝힌 민국파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날짜에 정 전 의원을 성추행 사실이 있던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박...


그러나 이후 '민국파'라는 인물이 해당 팬카페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명이 됐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진실의 행방은 더욱 묘연해지기 시작했죠.


일각에서는 민국파를 향해 "누가 봐도 '안티 정봉주'를 외치고 있는 인물이 아니냐"고 질타를 가하며 그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해당 논란을 둘러싸고 '프레시안' 측과 정봉주 전 의원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어 대중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