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친서에 담긴 구체적 내용 궁금

2018. 9. 11. 14:38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친서에 담긴 구체적 내용 궁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4번째 친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제안을 담았음을 백악관이 공개함에 따라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일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를 받았다"면서 "친서의 주요 목적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또 다른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하고 일정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친서가 자신에게 오고 있음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밝힌 데 이어 친서의 핵심 내용을 백악관이 소개한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친서에 담긴 정상회담 제안이 결국 양 정상 간 신뢰를 재확인하면서 관료 간의 협상에서 생긴 난맥상을 정상끼리 만나 직접 풀자는 메시지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7월초 이뤄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3차 방북 협의가 성과없이 끝나고, 8월말로 예정됐던 폼페이오의 4차 방북이 강경 메시지를 담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편지를 둘러싼 신경전 속에 취소된 상황에서 정상들이 다시 나설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담았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미가 갈등을 빚고 있는 핵 신고와 종전선언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김 위원장의 입장까지 적시됐는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런 문제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는 제안을 친서에 담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중간중간 개입을 하고 있다보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김정는 친서 내용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교착된 현 상황을 풀고 싶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빠질 수 없는것이,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회담이라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