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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전자 폭행 10대 여학생 술취해 범행

2018. 9. 11. 14:26

청주 운전자 폭행 10대 여학생 술취해 범행


청주에서 운전자를 폭행한 10대 나이가 15살이라고 해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운행 중인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15·여)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서원구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세운뒤 차에서 내린 운전자 B(55)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의 승용차를 빼앗아 타고 25m가량 운전하기도 했는데요.







B씨는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A양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A양은 친구 C(15·여)양 등 4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B씨와 승강이를 벌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C양도 A양과 함께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과연 경찰은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 어떤 결과를 내릴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요즘 청소년들이 겁 없다고 하지만 운전중인 차량에 탑승한 사람을 때리고 차까지 운전했다는 것은 정말 말도안되는 일이네요.


달게 벌을 받고 반성하고 처벌 강하게 받아야 할 듯 하네요. 무면허 운전에 청소년 음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