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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소주 활용법 재활용 청소

2015. 7. 5. 13:45

저는 회식 자리가 아닌 이상 집에서는 술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만에하나 집에서 먹는 날이 있으면 항상 남는 술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소주같은 경우 양주에 비해 더욱 손이 가지 않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활용도가 나름 높은것 같아서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들더라고요ㅋ






그래서 바닥이나 식탁을 닦는데 사용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슬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정말 없어요.

사실 하수구나 변기에 바로 버려도 될 정도의 소량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대야에 소주를 부어주세요.

보시는것과 같이 양이 적기 때문에 바로 끝이납니다.






이럴때는 소주병에 물을 채우고 섞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양이 많아집니다.

소주의 도수가 대략 20도 정도 되잖아요?

직접적으로 바닥에 하면 알코올 냄새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물에 희석을 하는거예요.






이제 마른 걸레를 넣어줍니다.






소주물에 흠뻑 적시고 거실이나 방 바닥을 훔쳐주세요.

알콜의 소독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세균도 제거되고 더욱 청결해지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원래 소주를 이용해서 요리할때 고기냄새라든지 각종 잡내를 잡을때도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이런식으로 간단하지만 청소할때 사용하면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