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살 주인 아들 문 반려견의 최후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라는 이야기를 개를 키우는 주인들에게서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개가 안무는지 무는지 사실 주인도 모릅니다.
강아지가 '주인님 저는 사라을 물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주인한테 말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말 못하는 개의 속마음을 주인이 알 턱이 없다는 거죠.
조용했던 개물림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타인을 물어 뜯은게 아니라 개 주인을 물어버린거죠. 결과적으로 강아지는 죽었습니다.
경기 광주의 주택에서 개가 집주인과 아들을 물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사살된 사건인데요. 반려견 나이는 4살 정도 라고 하네요.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본 장면은 끔찍했습니다. 인근 텃밭에서 개주인 A씨가 다리와 어깨를 물리고 있었고 열세살 아들이 다리를 물려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개의 크기는 무려 30kg 정도. 안타깝게도 목줄이 채워지지 않았으며 개는 흥분상태 였습니다. 경찰은 A씨 부자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였고 38구경 권총 실탄 1발을 발사하여 개를 죽였습니다.
A씨 부자는 피를 많이 흘렸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네요. 경찰은, 개가 주인을 문 이유에 대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주인을 물었다는 것은 주인을 주인처럼 생각하지 않아서 라는 이유도 있을 수 있을 테지만, 모든 강아지는 그 어떤 누구라도 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개물림 사건 사례 였습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우리개는 안물지 않습니다. 저사람들은 강아지가 자기들 물거라고 감히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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