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미소 '탈퇴 지수 공항장애 거짓말' SNS 공개저격
타히티 팀 탈퇴 후 기존 같은 맴버였던 미소에게 저격 당한 타히티 지수가 화제입니다. 그러면서 과거 지수가 밝힌 스폰서 제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지수는 2016년도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스폰서 제의 사실을 폭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팅 내용을 캡처해서 사진을 올렸고 상당히 불쾌하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지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혹시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세요?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 드립니다. 관심 있으면 연락주세요. 평균 한타임에 60-200만 원까지 페이 가능합니다"라는 스폰 제안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그알싶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 라는 주제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스폰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요.
해당 편에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폭로한 아무개 스폰서 관계자는 "타히티 지수가 폭로한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자료를 공개하면 감당이 안된다" 라는 말을 했기에 더 쇼킹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A씨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극팬이십니다. 그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입니다. 그분께서 지수씨 틈틈히 만나시고 싶어하는데 생각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많은 사람 만나실 필요도 없고 그 한 분만 만나시면 되니깐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수씨는 한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도 쓰여 있었습니다.
한편, 지수는 2017년 12월 8일 SNS를 통해 타히티 탈퇴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3일 뒤인 15일에 타히티 멤버 미소는 지수의 탈퇴와 관련해 "거짓말이 끔찍했다"는 등 다양한 내용이 적힌 폭로글을 남겼는데요. 다음은 타히티 미소 SNS 전문 입니다.
일본 콘서트 일정 불과 몇일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연락이 두절 된 너.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고 영문도 모른 채 우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출국 당일 날까지 날 밤을 새가며 네명 동선으로 다시 맞춰 연습을 했지.
그 후로 몇 달이 지나도 너에대한 자세한 소식은 알 길이 없었어. 계속 먼저 연락해봐도 언제쯤 다시 돌아올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등 제대로 된 상황 설명 하나 없이 단체 대화방 마저 나가버린 너. 바보같은 회사에서는 니가 아파서 입원해있으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고생하고 기다리재.
근데... 넌 입원해있다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널 봤다는 이상한 얘기들이 너무 자주들려. 그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했을까. 그저 함께했던 멤버고 믿었던 멤버니까 의심하지않고 계속 믿고 기다리는게 맞았을까.
타히티가 그만두고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싶었던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내고 나갔어야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년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지냈으면서 니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위로하는 사람들, 우리 순진한 팬들이 그저 너무 안쓰럽고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해...
그저 의리 하나때문에 남아있는 우리 타히티 멤버들, 회사 식구들.. 처음부터 다 계획 된 일이란 걸 꿈에도 상상 못하고.. 그저 믿고.... 우린 불과 몇일 전까지만해도 막연히 지수가 다시 타히티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바보같은 사람들일 뿐이에요.
그녀가 sns에 올린 글 하나와 기자분들이 ‘타히티 지수 탈퇴’를 만든거에요.
이제 진짜 상처받은 사람이 누구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어요...?
만약 미소 말이 사실이라면 역대급 반전이 아닐수 없습니다. 공항장애 거짓말이었다니... 남겨진 타히티 맴버들만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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