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텐트 우풍차단으로 겨울나기
최신식 아파트
혹은 새로운 집들은
아마 우풍이 거의 없을겁니다.
잘 설계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오래된 집은
겨울만 되면 찬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재미난 점은
벽에서도 들어오기도 합니다.
벽에 손을 대고 있으면
냉기가 매우 심하게 느껴지죠.
작년에 산 텐트
전혀 사용을 안하고 있다가
문뜩 생각이 나서 설치해봤습니다.
원래 야외에서 자거나 휴식할때 사용하려고 샀지만...
아무튼 이렇게 침대 위에 올려서 세팅해봤습니다.
다른 텐트들은 어떤지 사용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건 매우 편합니다.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펼치기 전에는
위와같이 동그렇게 접혀있습니다.
펼치면 위 그림처럼 변합니다.
설치하는데 10초도 안걸려요.
왜냐하면 원터치라서요 ㅋ
내부를 볼게요.
이불을 깔아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더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아늑한걸 좋아하다보니...
저 말고요...
천정은 피라미드 처럼 생겼습니다.
구조는 간단해요.
누군가 있습니다.
누구지...
말을 걸어봤어요.
대답이 없네요.
인터넷 하는 시늉중인
외계인..
왠지...
귀엽습니다.
이곳이 좋은가 봐요.
저 안에 가두어볼게요.
지퍼를 잠궈주었습니다.
잠깐 한눈 판 사이
외계인이 사라집니다.
이번에는 제가 들어가봤습니다.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침대 머리부분 윗쪽 끝에 놓아주었고요.
떨어지지는 않네요.
몇일 자봤는데...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설치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큽니다.
어두운걸 좋아해서 창문에 버티컬 + 암막커튼 까지 설치해놓은 상태예요.
그렇기 때문에 낮에도 밤입니다.
완전 깜깜하다는...
무섭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어두워서 잠이 더 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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