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집 토토로 애니 기적은 온다

2015. 8. 25. 23:51

이웃집 토토로 애니 기적은 온다

행복의 기준

그것을 정하는 척도가 너무 어떤 한쪽으로 편파되어 있다면,

우리는 즐거운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소소한 것들에 대해서도 재미를 느끼도 작은 희를 느끼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저같은 경우 토토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몇번을 다시 봤지만,

일본은... 역시나 잘 만들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

1988년 일본





이야기는 사츠키, 메이

이 두 자매가 아빠와 함께 시골로 이사를 가면서 전개됩니다.

사실 시골은 도시에 비해 다른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자연을 느낄 수 있고 모든것이 호기심의 대상이 되죠.

낯선 환경도 몇일이면 익숙해집니다.





어느날은 동생 메이가 신기한 물체를 발견합니다.

알고보니 작은 동물





움직임에 반응하는 어린 아이인 만큼 무작정 따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한참을 갔을까요?

숲속 안쪽에서 토토로를 만나게 됩니다.





짜짠!

바로 이 덩치 큰 요들 같은 생물이 토토로 입니다.

도토리 나무 요정이예요.

주인공 이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실듯요 ㅎ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고양이 버스 입니다.





이건 실사판

ㅋㅋ 겨울에 엄청 따뜻할것 같습니다.





비록 그림으로 표현했지만,

이 장면은 실제로 비오는 날을 연상케할만큼 잘 묘사되었습니다.

빗방울이 우산 위로 떨어질때의 토토로 표정이

지금 다시봐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건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봐도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꼭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