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부인 아내 자살, MB 배신 이유
대박 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두원 전 의원은 “키맨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아닌 김희중 전 부속실장”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정두원 새누리당 전 의원은 2018년 1월 17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김희중 전 실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정두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명 발표에 대해 “MB가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진술로 급해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희중 전 실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하던 시절부터 이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인데요.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부부의 일정 등 생활을 관리하는 부속실장을 맡았습니다.
김 전 실장은 2012년 7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당시 회장으로부터 1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고, 그때부터 이 전 대통령과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김 전 부속실장이) 김백준 씨보다 더 돈 관리를 직접했다. 그런데 이번에 검찰 수사를 받았는데 구속이 안 됐다. 오늘 기사를 보니 김희중 씨가 다 털어놨다고 하더라”라며 “돈 받은 걸 일부 달러로 바꿔서 해외 출장 때 줬고 또 영부인한테도 줬고”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이제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면 이 사람이 과거 저축은행 사건에 연루돼 한 1년 정도를 산 적이 있는데 출소하기 전에 부인이 자살했다. 못 기다리고”라며 “MB는 거기에 가기는커녕 꽃도 안 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중은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검찰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수사를 위해 김희중 전 부속실장을 비롯한 김백준 전 기획관,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제 MB숨통 조여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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