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음주 교통사고 '더' 주의해야 한다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자연스럽게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 입니다. 모임이 많고 반가운 지인의 얼굴을 보면 술 생각이 나기 마련입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술이 빠지면 섭섭하죠.
그런데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면 음주운전도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확률적으로 따지자면요. 음주운전의 심각성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을 뿐입니다.
결국 연말에는 음주 교통사고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연말(12월 29일∼12월 31일)과 새해 첫날(1월 1일)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말 교통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는 하루 평균 65건으로 12월 하루 평균 44.4건보다 46%(20.6건)나 많았습니다.
3년간 연말에 발생한 교통사고 총 1천459건 중 음주 사고는 10.4%(152건)를 차지하기까지 했고요. 이 중 술을 마신 보행자가 사고를 당한 경우가 50.6%(77건)이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요청 건수는 34.7건으로 12월 일평균(32.8건)보다 소폭 늘었고요.
위치추적 요청 권한은 배우자, 부모 등 친족으로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귀가하지 않아 위치추적을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새해 첫날 가장 두드러진 사고 유형은 산악사고라네요. 매년 1월 1일 발생하는 산악사고는 최근 3년간 34건으로, 1월 일평균(8.2건)보다 4배 이상 많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1월 1일 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것 같네요.
그래도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음주운전이겠죠? 음주운전은 나 자신은 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거의 솜방망이 수준에 지나지 않다는게 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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