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마약 혐의, 양화대교 작곡가 코카인 흡입 YG 소속사
래퍼이자 작곡가 쿠시 (본명 김병훈)가 코카인 구매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쿠시는 2017년 12월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어느 다세대주택의 무인택배함에서 코카인 약 1g을 가지러 왔다가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히게 된 거죠. 경찰이 어떻게 잠복하고 있었냐고요? 미리 첩보를 입수했었기 때문입니다.
쿠시는 꽤 오랜 기간동안 코카인을 투약했는데요. 사무실, 숙소 등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코카인 2.5g을 투약했습니다. 경찰한테 걸렸을 때는 이미 코카인을 2번 구매한 상태였고 3번째 구매하려고 할 때 잡힌거죠.
쿠시를 모르시는 분들은 있지만 가수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라는 노래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쿠시는 양화대교를 작곡한 사람입니다. 또한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를 만들었죠.
프로듀서 쿠시는 저작권 등록곡만 120여곡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저작권료만 해도 수억원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가수 탑 역시 마약으로 징역 10개월 집헁유예 2년을 선고받은바 있기에 YG 소속사에 오해가 생길 정도네요)
쿠시는 엠넷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서 심사의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쇼미때 그래도 느낌 있는 작곡가이자 랩퍼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약 했다니까 급 실망스러워지네요.
그는 2003년 그룹 스토니스컹크로 레게 음악을 내세워 데뷔하였고, 2007년부터 래퍼 겸 작곡가의 길을 걸었었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담당하면서 억대 저작권료를 받으면서 활동했습니다.
2012년 8월 YG를 퇴사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YG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 중입니다. 다만, 해서는 안 될 짓을 해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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