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임페리얼 네온 홈플러스 세일 가격으로 싸게 득템

2017. 10. 29. 06:10

임페리얼 네온 홈플러스 세일 가격으로 싸게 득템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제 자신이 술을 좋아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항상 제 자신에게 솔직합니다. "술은 먹지 말자" 가 아니라 "술은 기분좋게 죽지 않을 정도로 마시자" 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죠. 마인드가 바뀌니까 오히려 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은 생가까지 들더라고요.


막걸리를 주로 선호하는 저는 위스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막걸리는 사면 바로 마셔버려야 하지만 양주는 몇달 몇년 가지고 있어도 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홈플가서 눈에 보이는 양주 하나를 사버렸습니다.



알고보니 이 제품은 IMPERIAL NEON. 몇년 전에 새로 나온 상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구입했을때 가격은 2만원대 중후반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눈에 띄었다고 했죠? 바로 곽 입니다. 곽(?) 상자가 완전 이뻐요 ㅎㅎ 이때 예상한 것은 아니 생각한 것은 내용물 역시 비쥬얼이 색다를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그냥 위스키 색 그대로 였더라고요. 네온이라고 해서 특별한 색을 기대했다는...ㅋㅋ



대형매장용 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신제품 임페리얼 네온을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임페리얼 네온은 스카치 위스키 40% 알코올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액 품질과 블렌딩 기법으로 부드러운 풍미를 낸 제품인데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발렌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스키 브랜드 입니다. 임페리얼이 한국 브랜드 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한국거 입니다. 임페리얼은 1994년 대한민국 프리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최초의 12년산 위스키 입니다.


 

임페리얼은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이마트는 물론 전국 대형매장 그리고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임페리얼 네온 용량은 450ml 입니다. 양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참, 그리고 병 뚜껑이 고급집니다. 쓸데없이 소장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뚜껑 안쪽 사진 입니다.



이건 양주 나오는 구멍.



스트레이트잔에 한잔 따라봤습니다.



마누라가 양주마시냐고 하면서 과일 안주를 썰어주었습니다. 싱싱한 배와 임페이얼 네온의 만남. 정말 숨 넘어가네요. 임페리얼 네온 맛. 목넘김은 그렇게 독하지 않고요. 다 마시고 나서 뿜었을때는 부드러운 맛이 나더라고요. 코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독기 라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