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구룡포 낚시 포인트 방파제 갯바위 정리 입니다

2017. 8. 2. 08:55

구룡포 낚시 포인트 방파제 갯바위 정리 입니다


다들 휴가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구룡포로 휴가를 갔다 왔어요. 동해바다는 물이 깨끗하고 신선한 어종들이 활발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수영치러 간 것도 그 이유지만요.


먼저 구룡포 시내에서 채비를 준비합니다. 봉돌만 몇개 사면서 근처 낚시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주인에게 물어봤고요.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서도 포인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묶었던 곳은 구룡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느 민박집 입니다. 위 사진은 구룡포 해수욕장 근처의 낚시 포인트에요. 1번 2번 3번이 모두 포인트 입니다.







먼저 1번 입니다. 구룡포 해수욕장 바로 인근이라서 낚시하기 편합니다. 밑걸림은 거의 없더라고요.







2번과 3번은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걸어가면 10분 안걸립니다. 당연히 차 타니는게 좋습니다. 갯바위도 있고 방파제도 있습니다. 원투낚시 가능합니다.







다음은 구룡포 해수욕장 아래쪽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 입니다. 이름이 없는듯요? 아무튼 1번은 해수욕장이고 2번이 갯바위 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2번 위치가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입니다. 이곳 주민들도 여기서 낚시를 한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을 때 이미 어르신 두분이서 많은 물고기를 낚고 있었습니다. 학꽁치 우럭 황어 광어 농어 이런것도 막 나온다고 하네요. 갯바위 낚시는 스릴감 만점!







저희는 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




















안개가 껴서 그렇지 뷰는 정말 좋아요. 바닷가 냄새도 물신 풍겼고요.







마누라가 물고기 입질 손맛을 느껴보고 싶다고 해서 대충 준비합니다.







ㅋㅋ 야광웜을 끼워줍니다.







루어미끼 입니다.













각종 채비들 ㅎ







캐스팅!!







대충 손맛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 앞 해변가(구룡포해수욕장)에서의 모습입니다.







구룡포 시장에서 사온 키조개와 뿔소라 그리고 가리비를 번개탄에 구워먹습니다.







행복한 순간은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휴가를 즐기는 것 만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