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떤것에 대해 확실하지 않는 이상 장담은 하지 않습니다.
즉, 무턱대고 단정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과거를 돌아볼게요.
여러분들은 에이스가 죽을것을 예상하셨나요?
저는 죽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반반 이었습니다.
원피스는 워낙에 복선이 많은 만화이기 때문에 작은 단서도 나중에 큰 힘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나미는 자연계 능력자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원피스는 알게모르게 모든것들의 결과가 복선과 이어집니다.
한 예로 적합한게 바로 검은수염 티치와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싸움이었죠.
작중 오다쌤은 위와 같은 말을 남깁니다.
위대한 항로 바나로섬의 결투
이 두사람의 싸움은 이후 어느 엄청난 사건의 방아쇠로서 말해진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정상결전과 에이스의 죽음을 뜻하는 거였습니다.
모자가 뒤로 거꾸로 떨어져 있는것도 죽음을 암시했죠.
그래서 말인데요.
나미에게서도 작은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알라바스타로 향하고 있는 밀집모자 일당 입니다.
나미는 현재 병에 걸려있습니다.
몸이 너무 아픈 상황이죠.
그런데 공기의 흐름이 바뀐것을 알아차립니다.
조로는 이때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모든 동료들도 마찬가지 였지요.
그리고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정면에서 커다란 바람이 오고있어"
일당은 그녀의 지시대로 배를 다른 방향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한참 뒤 거대 사이클론이 등장합니다.
비비 공주가 말하죠.
저 방향은!!?
이런 항해사 본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마치 몸으로 날씨를 느끼고 있다는 것
또한 이론만으로 날씨를 예측하는게 것
결국 이 짦은 대사가 나미가 훗날 악마의 열매를 먹는것에 대한 복선이 아닐까요?
물론 제가 너무 앞서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미의 어린시절 꿈은 지금과 같습니다.
세계지도를 그리는 거지요.
이렇듯 유독 날씨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칠무해 쿠마에 의해 날라간 곳이 하늘섬 웨자리아 였지요.
뭔가 묘하게 신기하지 않나요?
유일하게 하늘섬(날씨관련 나라)에 두번씩이나 갔다는 거에 대해서요.
그리고 많은 기술들을 배웁니다.
애니메이션 초반에 악마의 열매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나미가 해일을 일으키는 자연계 열매를 먹게되는 것은 아닌지요...
혹여 꼭 해일이 아니라도 날씨나 바람, 구름 등과 관련된 악마의 열매를 먹게 된다면 엄청 큰 변화가 찾아올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그랬으면 합니다.
현재 나미는 견문색은 물론 패왕색 패기도 익히지 못한 상황이니까요.
열매먹고 엄청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인류 최고의 항해술과 함께 어디든 안전하고 유리하게 바다를 돌아다닐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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