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보내는 사람 이름 변경하기

사실 저는 이런거 신경 안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메일을 확인하니까 제 실명으로 상대방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었더라고요.

이름을 알려주는게 이상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아무한테나 제 이름을 알려주는게 별로 내키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메일 보낼때 다른 별명 같은걸로 보내지도록 바꾸는 방법을 찾기로 했죠.

그런데....

정말 죽기살기로 찾았는데 도저히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오기가 있다보니 나중에 찾기는 찾았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메일을 보내면 상대방은 자신이 보낸 메일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죠?

그때 받은사람 입장에서는 제가 보낸 메일주소 이전에 이름이 나타나게 된다는 거죠.

이것은 네이버 아이디를 처음 만들고 나면 메일주소가 자연스럽게 생성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인 것 처럼요.

이처럼 메일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본인들의 이름으로 기본설정이 되어있는 거죠.

따라서 별도로 바꾸지 않으면 다른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단, 메일을 보내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이런게 싫다면 바꾸면 됩니다.

어려울것 없습니다.

먼저 로그인을 하고 자신의 메일함으로 접속하세요.

익숙한 화면이죠?

여기서 하단을 보시면 환경설정이라고 작은 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이건 몰랐을거에요.

아무튼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그러면 우측에 큰 화면이 나옵니다.

쓰기 설정 보이시죠?

들어가세요.

이제 여러가지 메뉴들이 들어옵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보내는 사람 이름 오른쪽에 선택란이 있습니다.

옵션인데요.

직접 자신이 만들수고 있고,

다른걸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원하는걸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 확인 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제대로 바뀌었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내게쓰기로 본인에게 메일을 보내보세요.

바뀌었지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