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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스펙 보는법 선택 방법

2015. 7. 15. 20:00

사람에게는 심장이 있어서 우리 몸의 신체 전체에 피(에너지)를 공급해줍니다.

어때요?

심장이 없으면 인간은 당연히 살수가 없겠죠?

컴퓨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PC에서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게 바로 전원공급장치(파써) 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몸에 맞는 심장을 찾는 것이야말로 좋은 방법이 될것 같네요.





각자 집에 있는 파워의 옆 부분을 보기 바랍니다.

99,9%는 위와 같이 스펙 테이블이 붙어 있습니다.

안붙어 있다면 뻥타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파워에 달려있는 케이블도 뻥파워들은 6핀 PCI 전원 커넥터가 없는것도 많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수치들을 기반으로 어느정도의 성능을 낼수 있는지 알수가 있는 거죠.

먼저 AC INPUT(입력) 부터 살펴볼게요.

200~240V라고 쓰여 있는 것은 대한민국 가정의 벽에 붙어있는 220v 콘센트(돼지코처럼 생깃 것)에 사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110v 겸용도 있었지만 요새는 거의 나오지 않는 추세인듯 합니다.

50Hz~60헤르츠

이것은 주파수를 나타냅니다.

1초 동안 극성이 바뀌는 회수를 의미해요.

한국에서는 60, 유럽에서는 50을 사용하죠.

결국 두 주파수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뜻이예요.

다음은 DC OUTPUT(출력)을 보도로 할게요.

(접압별 용도)

+3.3V: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전원을 공급

색상은 통상적으로 주황색

+5V: HDD, ODD 구동에 필요

색상: 빨간색

+12V1, -12V2,: 듀얼 채널, CPU 보조전원,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에서 가장 많이 잡아먹는 전압

+5Vsb: 스탠바이 5볼트(상시전원 역할)

그러고보면 각각 아래에 A(암페어)가 쓰여있지요?

전류값을 나타냅니다.

와트(소비전력) 구하는 공식이 접압*전류이므로 W가 나오게 됩니다.





이건 싱글 채널 입니다.

+12V 하나뿐이 없죠?

MAX combined wattage는 정격 전압 입니다.

정격이 높을수록 좋지만, 그중에서도 12볼트의 정격전압이 높으면 좋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대부분읜 중요한 부품들은 12V를 요하기 때문)





요새는 트리플 채널도 나옵니다.





이건 EMI 필터 입니다.

입력 라인의 잡음을 캐취하여 파써 내부적인 부품 손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냥 쉽게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해 주는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거 잘 모릅니다ㅋㅋ

(필수적으로 달려있음)





이건 참고하세요.

본체 케이스에 따라 파워의 종류가 달라기지도 합니다.

크기와 모양이 다릅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쓸데없이 오버클럭 신기록 세우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컴 하나를 버리게 되었네요.

(어짜피 연습용 고물 pc라서 큰 상관은 없었다는ㅋㅋ)

아무튼 좋은 파워를 고르는 방법은

결국, 자신의 컴에 맞는 사양을 사면 되는겁니다.

예를들어 AMD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데 500와트라는 큰 수치는 필요 없는거죠.

200으로도 충분할수도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