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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주가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재료

2018. 4. 10. 21:45

앱클론 주가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재료


테마가 있어야 주가는 상승합니다. 아니면 재료가 있어야 하죠.


특히나 제약주 바이오주 같은 경우 임상이나 연구개발 혹은 치료제 약 같은것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정해집니다.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최근 공동개발 중인 항체신약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YHC2101)을 도출했다고 밝혔는데요.


YHC2101은 면역항암제 중 면역관문저해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로 분류됩니다.


YHC2101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 시킬 뿐 아니라, 면역을 억제하고 있는 T 조절세포의 감소를 유도할 수 있는 기전으로 기존 면역관문저해제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동물실험을 통해 PD-L1항체와 병용시 약효가 극대화 되는 시너지 효과가 확인돼 신규 면역항암제의 성공적인 개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HC2101은 앱클론의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기술을 통해 유한양행과 함께 도출, 관련 특허를 최근 출원했습니다.


양사 간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따라 공동 출원된 특허는 유한양행에 양도 이후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는 유한양행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앱클론은 첫번째 마일스톤에 성공적으로 도달해 유한양행으로부터 1차 마일스톤에 대한 정액기술료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추가 정액기술료와 로열티를 지급받게 됩니다.


유한양행의 이정희 대표이사는 "YHC2101은 최근 유한이 추구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사례 중 하나로서, 단독, 병용, 이중항체치료제 등의 다양한 개발을 추진해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