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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하라 용인 일가족 살해범 '신상공개' 개봉박두

2018. 1. 14. 10:35

얼굴 공개하라 용인 일가족 살해범 '신상공개' 개봉박두


요 몇일 계속해서 용인 일가족 살인범 신상공개 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살인마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됩니다.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지 80일 만에 국내 송환된 김성관씨(35)의 얼굴 등 신상정보가 공개되는데요.


김씨는 우발적 범행이라던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고 어머니의 재산을 노린 계획 범행이었다고 자백했습니다.


얼마나 돈에 눈이 멀었으면 엄마를 죽이고 일가족을 다 죽일 생각을 한건지 참네...







2018년 1월 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상공개결정위원회를 열어 김씨가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발부받으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지법 조영은 영장전담판사는 13일 오후 6시쯤 강도살인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요.


조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씨가 구속됨에 따라 신상정보도 공개되면서, 경찰은 앞으로 진행될 현장검증 등에 통상 피의자들에게 제공하던 마스크와 모자를 김씨에게는 제공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다만, 앞으로 모든 살인자 악마들에게 얼굴을 공개하고 신상 오픈해주길 바랍니다. 특정 범죄에 국한되지 않고요.







참고로 김씨는 2017년 10월 21일 모친 ㄱ씨(당시 55세)와 이부(異父) 동생 ㄴ군(당시 14세), 계부 ㄷ씨(당시 57세)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일 모친의 계좌에서 1억2000여만원을 빼낸 김씨는 범행 이틀 뒤 아내 정모씨(33)와 2세·7개월 된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2년여 전 뉴질랜드에서 저지른 절도 사건 피의자로 현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죠 우리나라는... 경찰들 모자이크 안하고 범죄자는 모자이크 해주고... ㅋㅋㅋ 뒤바뀐거 아닌가요.